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인 것을...since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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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8일차(26.9K)- 칼사디야 데라 쿠에사(Calzadilla de la Cueza) to Calzada

    2024.07.15 by 빈손..binson

  • (21+57의) 순례길 17일차(23K)- 비알카사르 데 시르가(Villalcazar de Sirga) to 칼사디야 데라 쿠에사(Calzadi

    2024.07.14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6일차(27K)-Itero de la Vega to 비얄카사르 데 시르가(Villalcazar de Sirga

    2024.07.13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5일차(25.2K)-Arroyo San Bol to Itero de la Vega

    2024.07.12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4일차(26.2K)- 부르고스(Burgos) to 산볼(Arroyo San Bol)

    2024.07.11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3일차(22.8K)- Ages to 부르고스(Burgos)

    2024.07.10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2일차(27.4K)- 베로라도(Belorado) to Ages

    2024.07.09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1일차(21K)- Santo Domingo de ra calzada to 베로라도(Belorado)

    2024.07.08 by 빈손..binson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8일차(26.9K)- 칼사디야 데라 쿠에사(Calzadilla de la Cueza) to Calzada

7월 15일. 아침 6시 30분 출발. 29.5킬로 걸음.출발하려 보니 후드득 빗소리. 비가 온다. 판초를 펴고 길을 나선다. 어젯밤 너무 더워 땀을 삐질 삐질 흘려 몸이 개운하지 않다. 유로 축구 결승을 보다 너무 피곤에 70분 버티다 숙소감. (스페인이 이길듯했다.)한참을 가다 보니 길가에 조그마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순례자를 위한 무료 간식길거리 카페다. 남은 커피 한 모금과 오렌지를 까먹고 나선다.일본에서 온 한국인 곽..가 반갑게 맞아준다. 우린 그녀의 모든 대화를 응답하기 어려워 결국 함께 걷다 헤어짐.(좀 대화를 많이 하길 원하는 듯..)공식적인 하프고스(half) 지나는 문이다. (산티아고 길 중간 지점)승리의 문, 1662년 지어짐. 알폰소 3세 , 6세가 조각되어 있다고 함.(산 베..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5. 22:39

(21+57의) 순례길 17일차(23K)- 비알카사르 데 시르가(Villalcazar de Sirga) to 칼사디야 데라 쿠에사(Calzadi

7월 14일. to Calzadilla de la Cueza어제 몸이 안좋아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숙소로 들어와 바로 자서 일어나보니 5시반이다. 밖은 깜깜하다. 날씨를 살펴보니 비소식은 내일 있고 나쁘지 않다. 22.68km인데 그늘이 없는 길이란다. 특히 첫 5키로 지점 마을을 빼면 17킬로를 쉴곳 없이 바로 걸어야 한다. 순례길 중에 직선의 가장 긴 구간중 하나란다. 자는 21을 깨워야해서 한 30분을 기다리지만 이불을 뒤집어쓰고 일어날 생각이 없어보인다. 6시 20분 깨워본다. 어쩌겠는가.오늘의 일정.숙소를 나가면서 늦어서 못들어가본 성당을 찍어본다. 파블로 파요동상(순례길의 숙소를 운영하던 주인 동상이란다)이 웬지 쓸쓸해 뵌다. 가다 보니 해가 뜬다. 이곳은 해가 6시 50분경뜨고 9시 5..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4. 22:12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6일차(27K)-Itero de la Vega to 비얄카사르 데 시르가(Villalcazar de Sirga

7월 13일. 실제 30.44KM 걸음.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는데 하늘은 아직 어둡다.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쌀쌀한데 비가 오나..인터넷이 안된 지 2일째. 오늘은 인터넷 되는 곳으로 가자 설득하여 준비.주스. 달걀. 토마토를 때려 넣고 길을 나선다. 날씨는 거의 5도. 오늘따라 무지 춥다. 너무 쌀쌀하지만 반팔에 반바지로 그냥 강행한다. 사막 같은 곳을 8킬로 정도 가니 폐허 같은 동네에 바가 있다. 들어가니 웬걸.. 완전히 현대식 바이다. 참 이상하다. 커피와 케이크를 주문하고 앉는데 한국인 부부 같은 사람이 들어오고 바로 눈인사. 역시 한국인.빈 몸에 가볍게 움직인다. 짐은 동키로 보내고 빈 몸으로 걷는다며 딸이냐 묻더니 인생 성공하셨다고 한다.음.. 이번 고생길을 장기간 따라와 주는 딸..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3. 23:01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5일차(25.2K)-Arroyo San Bol to Itero de la Vega

7월 12일. 15일 차. 26.58K.(*순례툴에서의 길이보다 실제 거리는 숙소도 가야하고 하니 보통 1.5-2킬로 정도 더 가야 한다.매번 도착했다고 트랙커가 알려주지만 그 이후 한참을 더 가야한다. 이게 바로 사점이다..)아주 재미난 밤을 보낸 후 아침. 딸이 흔들어 깨워 6시 기상. 와우~~ 밤새 나보다 더 코를 고는 사람이 있어 시끄러워서 못 자는 사태가 생겼다. 여하튼 조심조심 준비하고 나와서 다시 길을 시작한다.5킬로 걷다가 아침을 먹기 위해 선다. 커피. 주스. 샌드위치. 토르티야... 윽.. 너무 좀 미식한가다시 길을 나서 걷는데 아주 땡뼛이다. 또 산을 오른다.돌밭에 오르고 오르고 돌아서면 정상일듯 한데 다시 오르막이다. 바람은 차고 햇살은 강력하고.. 알고보니 이곳이 카스트로헤이쯔(..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2. 22:27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4일차(26.2K)- 부르고스(Burgos) to 산볼(Arroyo San Bol)

7월 11일. 14일 차. 실제 27.2K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패킹. 6시 내려가 어제 사둔 샐러드와 스파게티를 먹고 나니 6시 반. 서둘러 알베르기를 나간다. 아직은 좀 어두운 기운이 있다. 오늘은 도착지인 산볼은 26킬유 순례길의 중간 어디에 있는 유일한 알베르기(12명 숙박가능)이다. 전체 순례길 계획상 하루 25킬로를 기준으로 하면 묵어가야 하는 곳이고 이곳이 안 되면 5.9킬로를 더가야 한다.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열심히 걷는다. 초반 10킬로는 쉬지도 않고 걷는데 오늘따라 웬 사람들이 나란히 열을 지어 줄줄이 간다. 난 쫒기는기 싫어 그냥 내 속도로 천천히 가고 보니 21은 사람의 맨 앞에서 꼬리를 쭉 달고 간다. 힘들 텐데..차도 맨 앞이 불안하고 안 좋은 거처럼.아침을 나름 든든히..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1. 22:26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3일차(22.8K)- Ages to 부르고스(Burgos)

7월 10일. 13일 차. 어젯밤 유로축구 세미화이널을 보고(스페인 대 프랑스) 잠을 푹 자서는 아침에 7시 알람과 기상.모두가 이미 떠나고 우리만 남아 있다. 간단히 어젯밤 감이 슈퍼에서 산 것을 먹으려 보니.. 토마토 주스가 아니고 소스다. 걸쭉하니 참.. 여하튼 마시고 떫은 바나나 한 입. 8시 출발해 본다. 약간의 산을 오르고 내리고. 전동 2인용 자전거가 평지에서는 우리 옆을 쌩쌩 지나가더니 결국 오르막길에서 문제가 생겼다.(부럽다가는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오르지 못하는 거다. 앞선 순례자 남자 3이 다시 내려워 돕기로 한 듯. 그 옆을 맨몸에 기나가는 스페인 군인들. 훈련 중인지 시합인지 그들은 그냥 쌩까고 지나간다. 자전거의 모든 짐을(큰 6개의 팩이다) 정상에 올리고 다시 ..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0. 22:34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2일차(27.4K)- 베로라도(Belorado) to Ages

7월 9일. 12일 차. 처음으로 숙소 예약을 안 하고 걷는다. 아니 캐나다에서 미리하고 온 게 끝났고 걷다 보니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아 딱 안 해도 될듯하여 찾아가는 수고를 덜고 싶기도 했다.가격이 예약했다고 싼 것도 아니고 찾아가기도 힘이 들어 괜히 했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었었다.여하튼 길을 나선다. 좋은 문구가 보여 한컷.길 가에 핀 poppy를 처음 본다. 꽃 잎이 습자지 같다. 캐나다의 리멤버스 데이에 가슴에 다는 꽃.소나무 숲을 거의 7-8킬로 걸었다. 아침이면 그 피톤지드 향기가 좋을 텐데 한낮이라 그저 나무다..4킬로를 남겨둔 San tuan..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 멈추었다. 다들 이곳에서 묶는듯해 보인다. 우린 좀 더 가야하는데 맘은 이곳에서 주저 앉고 싶다. 발바닥에서 불이..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9. 23:17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1일차(21K)- Santo Domingo de ra calzada to 베로라도(Belorado)

7월 8일. 11일 차. 8시 출발.어제 저녁을 잘 먹고 유로 축구를 쉬며 일찍 9시 반 잠에 들어서인지 아침에 7시 기상. 출발이 거뜬 하다. 저녁에 사둔 크로와상하고 크림빵을 먹고 출발~~한 5킬로를 가니 바람이 잘 드는 언덕 높은 곳에 카페. 커피와 주스 한잔을 시켜 먹고 바람을 맞아 열을 식힌다. 가끔 보이는 순례자 동상에서 한컷. 가슴이 뻥 뚫리는 360도 평야 지대를 10킬로 정도 걷는다. 생각보다는 바람이 서늘하나 햇살은 살이 익는다. 결국 21을 설득하여 목까지 가리는 모자를 씌운다. 그 그늘이 얼마나 시원한지 알겠지. 캡 패션보다는..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57의 대학 생활은 어땠는지..(민주화 대모로 수업을 제대로 한 적이...ㅎㅎ.. 잘 놀았지)남녀 간의 친구는 가능한지(초반 공대..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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