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인 것을...since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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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4일차(27.3K)- Foncebadon to 폰테라다(Ponferrada)

    2024.07.21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3일차(26K)- Astorga to Foncebadon

    2024.07.20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2일차(24K)- San Martin del Camino to Astorga

    2024.07.20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1일차(25.8K)- 레온(Leon) to San Martin del Camino

    2024.07.18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0일차(24.3K)- Reliego to 레온(Leon)

    2024.07.17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9일차(26.3K)- Calzada de goto to Reliego

    2024.07.16 by 빈손..binson

  •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8일차(26.9K)- 칼사디야 데라 쿠에사(Calzadilla de la Cueza) to Calzada

    2024.07.15 by 빈손..binson

  • (21+57의) 순례길 17일차(23K)- 비알카사르 데 시르가(Villalcazar de Sirga) to 칼사디야 데라 쿠에사(Calzadi

    2024.07.14 by 빈손..binson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4일차(27.3K)- Foncebadon to 폰테라다(Ponferrada)

7월 21일. 7시 출발>3시 도착. 눈을 뜨니 너무 춥다. 너무 어둡다. 5시 반 출발을 하려 했으나 한 시간을 미룬다.다들 나가 (6인 벙커배드) 우리가 마지막이다. 밖에 약간의 비도 오는 듯. 난 반바지니 여하튼 판초를 입어본다. 나가서 보니 아직도 더 올라간다. 가면서 보인 안개. 해, 구름이 몽환적인 아침이다. 온도는 체감 0도다.해발 1590미터 표지가 보인다. 어쩐지 너무 춥고... 이게 어딘지..초반의 피네래 산맥보다 더 높다. 어제 종일 올라왔는데 오늘도 올라가고 , 오후는 내리막길이겠구나.그래도 떠오르는 해는 이쁘네..오르막길이 끝나는 지점에 철십자가인 쿠르스 데 페로가 보이고 돌을 적어 올려두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부랴 부랴. (*정확히는 순례자가 자기가 지은 죄만한 큰 돌을..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21. 23:00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3일차(26K)- Astorga to Foncebadon

7월 20일. 6시 출발>1시 40분 도착. 새벽길을 나서며 어제 보지 못한 대성당을 지나쳐 간다.카미노 길을 나서니 처음으로 사람들이 줄줄 늘어서 있다. 이렇게 줄 서서 가기는 처음이다. 가끔 앞에 누가 걸어가면서 만나게 되면 추월도, 뒤따라 가기도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순례길은 고즈넉히 남신경 안 쓰고 가야 좋은데... 계속 이런 것은 아니겠지 위로하며 나가 본다. (앞으로 사리아 이후는 유입인원이 많아진다던데...)그래도 오늘은 바람이 좀 불어 간간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마지막 마을을 나서면서 앞으로의 일을 전혀 몰랐다.계속 오르막 길이 지속되더니 결국은 산을 하나 넘어야 하나보다. 바닥은 자갈길에 알알이 발바닥을 찌르는 듯하다. 이젠 돌 하나하나가 발바닥에 고문을..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20. 21:25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2일차(24K)- San Martin del Camino to Astorga

7월19일. 8시 am 출발 > 2시 30pm 도착. 25.63KM(인터넷이 안된다.) 아침 식사를 어제 주문을 했는데 완젼 꽝이다. 알베르기 아침보다는 가면서 바에서 아침을 먹는게 좋겠다..오늘의 길은 황무지다. 길옆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황량한 먼지. 돌들..그래도 항상 해를 등지고 걸으니 다행이다. 앞보고 걸었다면 거의 사망이었을 듯.너무 나도 뜨거운 날씨, 땀인지 폭포인지..잠시 쉬는데 한 여자분이 오더니 물 마시고 목에 수건에 물을 젓시어 다니는게 잘하는 거라고 해서 뭔가하니, 순례길의 두사람이 탈수증으로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 이런 길에 십자가 무덤. 그 막막한 황야를 넘어서니 도네이션 바가 마련되어 있다. 차려진 것을 먹고 내고 싶은 만큼 도네이션을 하는거다. 보기 드물게 온갖게 ..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20. 02:25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1일차(25.8K)- 레온(Leon) to San Martin del Camino

7월18일. 아침8시 출발. 밤새 끙끙 몸살감기인 듯하다. 못일어나면 하루를 쉬어야 하나 했는데 일어나지긴해서 다시 출발을 해본다. 사람들이 레온에서 2틀씩 묶는 이유가 있긴하다. 한 20일 정도 걸으면 하루 정도 휴식일을 가져주는게 현명한 듯. 숙소에서 아침을 3€라 해서 먹고 출발을 하자했는데 나온 음식은 커피+주스(마트 용 싼 거)+토스트(햄+싼 치즈). 체력을 위해 먹어둔다. 도심이라 길이 무척 붐빈다. 중심에 흐르는 강을 따라가다 다시 산티아고 도로로 함류한다. 차량 도로를 한참 따라가다 한적한 곳으로 들어선다. (산타 엔그라시아 교회): 18세기의 종탑이 세개 있고 마침 황새가 탑에 와서 앉아 있다. 이상하게 쉴 시간을 못잡아 20킬로를 휴식이 없이 걸었더니 점심을 먹고는 탁 퍼진다. 20..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8. 22:50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20일차(24.3K)- Reliego to 레온(Leon)

7월17일. 6시반 출발. 어제 푹쉬어서인지 아침에 몸이 정상 컨디션이다. 다리의 묵직함도 사라지고. 그래도 모르니 한국 감기약을 한 봉지 먹고 출발한다.새벽의 하늘이 참 멋지다. 가벼운 걸음으로 6킬로 정도를 걷고 아침을 먹으러 바로 들어선다. 겉보기 다르게 이곳도 참 현대적이다. 아침 식사용으로 커피+쥬스+토스트가 5.6€(1인)이다. 여긴 쥬스를 오렌지에서 바로 추출하여 준다. 가격이 그래서인지 작은 잔 한잔에 2€정도로 좀 비싼감이 있다. 다시 길을 나선다. 약간 방향을 튼 남쪽으로 향해서 인지 바람이 안불고 습도도 강하고 덥다. 후끈하다. 가끔 두가지 라우트(산도발 수도원)를 제공하는 표지판이 보이도 딱히 알지않는 한 그냥 직선(짧은 곳)으로 간다.이곳은 밭농사를 많이 하는지 곳곳 밭에 물을 ..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7. 20:43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9일차(26.3K)- Calzada de goto to Reliego

7월 16일. 30킬로 같은 26킬로. 아침 5시 기상. 50분 출발.일찍 나가려 했으나 알베르기의 호스피텔러티(오늘이 첫날이라는 자원봉사자)가 아침을 차려준다. 커피에 빵을 꾸역꾸역 먹고 나오니 달과 별이 떠있는 한밤이다. 어딘가 헤드라이트가 있지만 가방을 뒤질 엄두가 안나 핸폰으로 비추고 길을 찾는다.어제 왔던 길을 한참을 내려가 다시 여정에 든다.새벽 출발은 미리 길의 방향과 헤드라이트 준비를 해야겠다.일찍 일어난 것도, 안 먹던 아침을 무리하게 먹은 것도, 어제 코골이 신경 쓰느라 자는 둥 마는 둥, 위는 춥고 아래는 땀범벅으로 일어나 컨디션이 난조이다. 오늘 제대로 걷기를..부엔 카미노.(비르헨 데 페랄레스 예배당) 베르시아노스 주민들이 4월 마지막 주 일요일 '라 페렐라'로 알려진 성모상을 ..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6. 20:33

(21+57의) 산티아고 순례길 18일차(26.9K)- 칼사디야 데라 쿠에사(Calzadilla de la Cueza) to Calzada

7월 15일. 아침 6시 30분 출발. 29.5킬로 걸음.출발하려 보니 후드득 빗소리. 비가 온다. 판초를 펴고 길을 나선다. 어젯밤 너무 더워 땀을 삐질 삐질 흘려 몸이 개운하지 않다. 유로 축구 결승을 보다 너무 피곤에 70분 버티다 숙소감. (스페인이 이길듯했다.)한참을 가다 보니 길가에 조그마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순례자를 위한 무료 간식길거리 카페다. 남은 커피 한 모금과 오렌지를 까먹고 나선다.일본에서 온 한국인 곽..가 반갑게 맞아준다. 우린 그녀의 모든 대화를 응답하기 어려워 결국 함께 걷다 헤어짐.(좀 대화를 많이 하길 원하는 듯..)공식적인 하프고스(half) 지나는 문이다. (산티아고 길 중간 지점)승리의 문, 1662년 지어짐. 알폰소 3세 , 6세가 조각되어 있다고 함.(산 베..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5. 22:39

(21+57의) 순례길 17일차(23K)- 비알카사르 데 시르가(Villalcazar de Sirga) to 칼사디야 데라 쿠에사(Calzadi

7월 14일. to Calzadilla de la Cueza어제 몸이 안좋아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숙소로 들어와 바로 자서 일어나보니 5시반이다. 밖은 깜깜하다. 날씨를 살펴보니 비소식은 내일 있고 나쁘지 않다. 22.68km인데 그늘이 없는 길이란다. 특히 첫 5키로 지점 마을을 빼면 17킬로를 쉴곳 없이 바로 걸어야 한다. 순례길 중에 직선의 가장 긴 구간중 하나란다. 자는 21을 깨워야해서 한 30분을 기다리지만 이불을 뒤집어쓰고 일어날 생각이 없어보인다. 6시 20분 깨워본다. 어쩌겠는가.오늘의 일정.숙소를 나가면서 늦어서 못들어가본 성당을 찍어본다. 파블로 파요동상(순례길의 숙소를 운영하던 주인 동상이란다)이 웬지 쓸쓸해 뵌다. 가다 보니 해가 뜬다. 이곳은 해가 6시 50분경뜨고 9시 5..

땅으로의 자동차 여행 로드(Road) 트립/Camino De Satiago_20240625~ 2024. 7.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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