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인 것을...since 2017.10

책​★자전거여행.1.-김훈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때, 세상의 길들은 몸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 "고무래를 미는 권씨의 굽은 등 위로 서해의 폭양이 내리쬐고 있다." 52살의 여름에 김훈은 겨우 쓴다. ​ ....어렵다.몇번을 읽다 놓다하다가 겨우 끝냈다. 처음 시작은 자전거여행에 대한 편안한 이야기려니 했는데 , 웬걸, 역사인지 지리인지 알수 없는 방대한 지식과 처음 접하는 난해한 문체로 당뢍스럽게 한다. 중간쯤 도대체 '김훈'이란 사람이 누군가 싶어 네이버에 쳐보니 언론인 출신이라고하고 여러가지 상을 받은 작가로 보여진다. 다들 상도 주고 나름 알려진 작가 같은데..흠..글쎄..나오서는 '월간조선'같은 시국의 난해함을 평하는게 아닌 그냥 산문집을 이리 머리 쥐어틀고 더 이상 읽을 것 같지는 않..

책, 솔리튜드 2022. 10. 21. 07:47

책​★​★ 4월이 되면 그녀는-가와무라 겐지 "신호가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4월의 아침 햇살을 들쓴 그녀를 맞이라러 갔다." ​ 하루, 후지시로, 사진, 사랑,죽음, 편지. 매뉴얼 사진기를 가지고 사진 동아리에 가입한 신입생,'하루'와 함께 멘토로 함께 출사를 다니던 선배, '후지시로'와 만남, 사랑, 떠나 보낸 사랑, 졸업후 정신과의사로 살면서 본인 스스로의 정신이상을 생각하다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약혼녀를 과거의 추억의 장소인 인도 바닷가에서 만나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스토리. ​ 이야기가 좀 뒤죽박죽이고 쉽게는 쓰여 있으나 뭔가 느껴지는 깊이가 없다.

책, 솔리튜드 2022. 10. 21. 07:46

책★★달콤한 노래-레일라 슬리마니 "아기가 죽었다 " .... "애들아, 이리와. 목욕할 거야." ​ .....두아이의 부모이자 젊은 직장인들 부부의 보모인 루이즈, 집착적인 사랑에 의해 둘째아이의 유치원갈 시점이 오자 불안해져 본인의 필요성을 찾다 새로운 아이가 필요하다 생각, 기존의 두 아이때문에 다른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 생각하여 두 아이를 살해한다.. ​ 혼자, 철저히 혼자이고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주인공, 루이저, 본인의 딸보다는 남들의 자식에게 더 혼신의 힘을 다하던 일그러진 사랑, 집착. ​ 뭘까, 그 심리는... '누군가 죽어야 헌다. 우리가 행복하려면 누군가 죽어야 한다.' 이 문장이 머리에 맴돈다.

책, 솔리튜드 2022. 10. 21. 07:46

크리스 그레이엄, 비키, 토니, PSEN은 프레세닐린(Presenilin)을 가르키는데 알츠하이머병으로 조기에 발병하게 하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1980년대 이후 의학자들은 이 질환에 대해, 특히 인간 DNA 중 14번 염색체에서 일어나는 우리가족의 희구한 유전 돌연변이에 대해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증상이 나타나는 평균나이는 37세이며 평균 사망나이는 44세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병의 영향을 받는 가족 중 실제로 병에 걸리게 될 확률은 50퍼센트라는 것도 알려져 있다. 사람들은 흔히 대단한 일은 할 수 없다고 포기부터 하지만 만약 그일을 하루에 할 수 있는 더 작은 일로 쪼개서 실천한다면 결국에는 하고자 했던 일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나의 오늘을 기억해준다면...

책, 솔리튜드 2022. 10. 21. 07:42

2020년 1월 7일 화요일 책.비와별이 내리는 밤_메이브 빈치 "안드레아스는 저 아래 만에서 일어난 화재를 어느 누구보다 자신이 먼저 본 것 같았다." "비는 별의 길에 방해가 되지 않았다 " ...그리스의 아기아안나에서의 여행객 4명과 엮이는 이야기. 모르는 사람들이고 여행객이어서 더욱 쉽게 맘을 열고 빠르게 다가갈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꿈속에서 발생하는 신비감과 희망에 의지하며..

책, 솔리튜드 2022. 10. 20. 07:23

2020년 1월 5일 일요일 책.나미야 잡화점의 기적_히가시노 게이고 "그 폐가로 가자는 말을 꺼낸 건 쇼타였다." ... "자신의 눈빛도 틀림없이 그럴 거라고 아쓰야는 생각했다."

책, 솔리튜드 2022. 10. 20. 07:23

책.내 딸에게 들려두고 싶은 이야기_엘리자베스 노블 "리사는 아로마테라피 거품 목욕물에 몸을 깊숙히 담근 채 조심스럽게 상체를 뒤로 젖히면서 액자에 든 사진을 바라본다." "너 춤출거야? 그걸 말이라고 해?"

책, 솔리튜드 2022. 10. 20. 07:22

끝에서 - ♡히라노 게이치로 " 이 이야기는 마키노 사토시와 고미네 요코,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 ....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주고 받았던 그날 밤의 미소로부터 5년 반의 세월이 흘러가 있었다." .... 두 시람의 엇갈린 사랑이야기? 너무 시시하게 진실이 드러나고 반전이 너무 평이하지만 중긴중간 이야기의 흐름을 표현하는 문체가 마음에 들었다. 인간은 항상 해피앤딩을 기대하나보다. 거의 시작 중간부터 내용의 전개를 짐작할 수 있음에도 끝까지 읽어가며 직접 확인을 해본다.

책, 솔리튜드 2022. 10. 20.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