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27 여덟째날.
예전에 사용하던 순례자 방. 정말작은 삐걱대는 침대와 공간에서 잤지만 조요하니 아침에 한시간을 늦게 일어난다. 나와보니 우리가 제일 늦다. 체크 아웃이 8시인데 우린 9시에 나왔으니..
다시 걸어보자. 해안길로 길을 잡고 걷는다. 포르투칼과 디르게 거의 모든 해안이 스페인은 바위로 덮히고 간혹 비치가 있다. 사람들도 그리 많은 듯 하지 않다.
바다 옆에 산..아니 산을 중간에 길을 낸거라고 해야겠다. 한적해 보이는 마을도 지나가고 조각배도 보인다.
헉...그 옆에 해변에 원 여자가 다벗고 누워 있다. 차만 사진을 찍을 수는..어라..웬 할배가 추렁 추렁...하...누드비치다! 민망스럽게...볼만한 젊은 이들은 없고 거의 할배들..뭐가 뭔지 구분도 잘 안되는...에이..눈베렸다.
얼른 통과해 버린다.
좀 깨끗하고 넓은 곳이 보이는데 아무래도..Vigo라 써 있다.
가다보니 선박선이 들어오는 항구도 보인다. 외항 같은 곳인가보다.
걸어 걸어 공립 알베르기에 도착하고(10유로), 짐을 두고 오랜만에 3유로 세탁기를 돌려본다. 돌아가는 시간에 근처 슈퍼를 찾아 물을 사러가니 웬지 고풍스러운 성당과 많은 사람들. 바. ..
다시 저녁에 나와 광장에 가서 먹물 파타야 및 고추 튀김들을 먹어본다. 잘먹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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