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9학년 딸내미.
올래 9월에 초등을 졸업하고 하이스쿨(고등) 들어갔다. 집에 와서 아직까지는 자기의 고민이며 친구이야기, 한국드라마, 아이돌등 이야기를 수시로 한다.
지역이 외국이다보니 사람들의 말 너머너머로 조금씩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고등학생들의 담배, 전자담배, 마리화나, 술,등의 이야기를 딸내미네게 전해들었다.
첫째가 아들이니(지금은 대학 3), 거의 그런 이야기를 못들었는데 딸은 좀 다르구나 싶었다.
문제는 남의 문제인줄 알았는데 가장 친한 한국인 친구가 전자담배를 하고 자기에게도 권했다는 말을 듣고다. 하....물론 본인이 현재는, 혹은 과거에도 안했으니 엄마에게 당당하게 (지금은) 말했을 꺼다. 하지만 이런 노출된 환경에서 과연 얼마나 스스로가 버틸 수 있겠는가..결국은 sooner or later가 되지 않겠는가...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데 딸에게 진지하게 물어본다 너는 베이핑을 어찌 생각하냐고..본인은 할 생각도 없고,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다지만, "고등학생의 거의 다가 하는데 담배보다는 베이핑이 낫지 않겠냐고. 건강상.."
내가 되물어 봤다. 그럼 논리가 극단적이지만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두들겨 패는게 나으니 계속 패고 다니면 나은거냐고... 포인트는 일단 사회규정상 안좋다고 불법적인데 하는게 "이왕할거면..."이란 논리가 안 통하다는 말이다.
여기까지가 어른으로 부모로 하는 논리적이야기이고..과연 이 아이들의 이 시도와 적절치 않은 도전을 잘못이라고 하지말라고 제재만을 할 수 있을까..그 옛말 부모들이 일상적변명인 "난 어려서 공부를 못해서 이 모양이니, 너는 열심히해라" 모순이다. 본인의 시대에 나이에 힘들었으면, 좀더 여유 있는 환경이라도 지금 이들 나이들도 마찬가지 힘든거다. 정신적 성숙과 사고가 발전하지 않는 다면..
본인 스스로 더 생각하고 정답이 될지, 최선이 될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 선택이나 결정에 따르는 결과(consequence)를 알고, 그 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게 사고의 과정을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잘못된 선택의 경우, 미성년일 경우, 본인보다 부모가 (내가)지는 부분이 많아지니, 그걸 알아야 한다고 난 설명을 가끔한다.
논리적이고 아이에게 교육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백인들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거의 학교에서 담배.술.마약의 주류가 되니 이건 또 어찌 이해하나...아들말이 일단 그 백인 애들과 가까이만해도 90%이상이 마약을 한다고 하니..
캐나다는 이제 2018.7월부터 합법적으로 마약을 샾에서 살 수가 있다...
이런 변화라는 세상에서 그 저 내가 알고 있던 , 다 나쁜거니 하지말라는게 최선인가?
나이가 들어갈 수록 뭔가에 대한 생각이 복잡해지기만 한다.
#Vaping, 전자담배라는 건데 타르를 제외한 니콘틴만(일반 담배보다 5배이상이 많단다.)을 넣은 전기 담배다. 니코틴도 없이 맛을 여러가지 다른 맛으로 선택을 할 수 있다한다. 냄세는 일반 담배보다 적게 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담배보다믄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적게 들어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암발생물등 들을 건 다 들었다는게 통
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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