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인 것을...since 2017.10

"여자는 나를 보고 있다." .. "안녕하세요 . 전 퀜틴입니다." ...토비아스(청각장애인, 설정), 밀리센트,남편(?), 두아이들의 17년차부모인 연쇄 살인범. 남자다 미끼를 물도 여자가 헤치운다. 결국 여자는 남편까지 잡는다. 서서히 시작되는 디테일에서 반전까지 상당히 흥미롭게 보았다...

책, 솔리튜드 2023. 3. 13. 20:47

"정말 되게 귀찮게 구네." .... "이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고 있을까..." ..가부라기 게이치라는 18세의 살인범. 가족을 죽였다고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된후 탈출. 일년반을 다른 이름.다른 신분. 다른 모습도 근근이 살아가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여 증인을 찾아 결국 설득을 하지만 비겁하게 마음을 기억을 닫는다. 결국 제재히는 경찰에 총에... 모처럼의 일본인 작가의 소설이지만 깊이 있고 짜임세가 좋은 소설이다.

책, 솔리튜드 2023. 3. 1. 19:51

"새로 쌓인 흙더미 주위에 다섯 사람이 오각형을 이루고 섰다." ... "하지만 팀은 날도 있었고...중요한 건 그것뿐이었다." ..킴.브라이언트..연쇄살인을 찾는 여자경찰의 활약이야기. 묘한 연관성을 찾고 그 와중에 청소년 여자 아이들 세명이 유골을 발견한다. 잔인하게 살인한 범인은 목사. 그 와관련자들을 살인한 사람은 정신분열의 쌍둥이. 스토리는 좀..하지만 문체가 아주 흥미롭다. 위트와 유머가 겸비된. 작가의 문체일까 번역가(강동혁)의 센스일까..

책, 솔리튜드 2023. 2. 23. 21:06

"내사 보고서" ... "나는 주저앉아 엉엉 울고 말았다. " ...값싼 3층의 방을 빌려사는 여자들 6명. 301호. 무당 302호 그래픽디자이너(양면성 장애) 302호 사회복지사(성격 장애) 304호 저능아 305호 온몸에 문신을 한 악세서리판매 306호 청소하고 집을 봐주는 관리인. ...방문객과 함께 여러명이 살인.자살을 한다. 결국 남은 3명중 2명도 사망. 203호가 다 사진들 알았으나 결국 이사날 운전기사놔 그의 아들에게 다 뺐긴다...엄청난 반전에 반전..하 .

책, 솔리튜드 2023. 2. 9. 00:12

"가마쿠라시에 봄 마음을 머금은 바람이 불어오던 그날, 급행열차 한대가 선로를 벗어났다." ... "나는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입술을 움직였다. 잘 다녀와요" ..내편의 단편소설이 탈선기차의 희생자와 연관된것으로 이어진 장편소설이다. 각 각의 사연이 진솔하게 이어진다. 마지막의 기관사의 아내가 함께 사라지려 유령기차를 탔는데 그 남편이 전역에서 내리게 한다. 결국 기차안의 모든 죽은 이는 자기들이 이미 죽어닜다는 걸 안다는 반전...눈물이 핑돈다..

책, 솔리튜드 2023. 2. 2. 12:30

웹툰을 처음으로 교보문고에서 다운받아 봤다. 음...그림이 흐릿하고 글씨는 왜이리 작은지..시종일관 얼굴을 찡그리고 봐야하는 어려움.내용은 일상툰.그냥 저냥.. 그 많은 웹툰 중..하필 이것이 올려 있는지..

책, 솔리튜드 2023. 1. 31. 11:22

" 한때는요...이제는 아닙니다." ... "그리고 두 사람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윌리엄 폭스(울프,윌), 백스터..경찰청장의 살인. 봉제인형사건을 밑바탕으로 상처를 입고 헤매는 경찰들이 다시 사건을 파헤친다. 경찰먹이사슬의 최상층의 인물을 잡기위하여 협력을 하는 중 벡스터와의 애정.임신.결국 둘은 함께한다. 좀 스토리라인이 빈약하기는 하지만 사건 진행이 빨라 일기가 힘들지는 않다.

책, 솔리튜드 2023. 1. 31. 10:36

"자전거는 길가에 엎어져 있었다." .... "여자는 말했다. 우리 엄마는 테니스를 쳐요." ...조이.스탠과 네 아이들.테니스에 진심인 가족. 엄마가 집을 갑자기 나갔다고 실종신고를 한 후 가족의 스토리가 파헤쳐진다. 내면의 각기 생활.비밀.상처. 그 부모의 행복한듯 불행한 세월 7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잔잔하지만 가슴에 와닿는 가족이야기다.

책, 솔리튜드 2023. 1. 27.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