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포루투칼 해안길 3- to Castero Do Neiva (25.12km)
2025.6.21 세째날. 7시 출발.
오랜만에 알베르기에서 자니 밤새 들락달락, 아침 일찍부터 웅성 웅성.결국 6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는 출발을 한다.
잠깐의 해변길후에 안개낀 골프장 옆을 지나다 육로로 접어 든다. 결국 지난해 같은 무더위가 느껴지고 다시 맵을 보니..아..원래가려던 해안길이 아닌 센타 육로를 가고 있다.
사람이 적어서인지 길에 노란 활살표인 카미노의 표지가 적고 가끔은 숨겨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부적절한곳에 있어 가는 이의 발길을 혜깔리게 한다.
잘 본다고 했는데 우리도 잘못된(?)길을 종일 걸어 주태까를 지나며 개짖는 소리만 잔뜩 듯는다. 오렌지가 많다더니 그건 하나도 없다.
이래 저래 피곤하고 발바닦은 가시 찔린듯 아파 보니 물집이 받ㄱ, 발가락 사이, 뒷꿈치가 다양하게 여러곳이 생겼다. 지난번 보다 심하니...체력이 떨어져서 인가, 에이징의 문제인가..
힘들게 숙소를 와서 짐을 푼다...
카미노 포루투칼 해안길 4- to Carreco (24.5km) (3) | 2025.06.23 |
---|---|
카미노 포루투칼 해안길 0- porto 여행 (0) | 2025.06.22 |
카미노 포루투칼 해안길 2- to Agucadoura(25km) (1) | 2025.06.21 |
카미노 포루투칼 해안길 1- porto to Lavra(27k) (0) | 2025.06.20 |
카미노 포루투칼 해안길 0- 준비/도착 (2) | 2025.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