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책★★★★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고백으로 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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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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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을 멸시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기보다, 스스로 자신보다 '더 낮은 곳'에 있는 학생들을 멸시하는 편을 선택한다. 개인의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구조 문제를 언급하면 '환경 탓이나 하는 투덜이'로 간주한다. 사회은 어쩔 수 없으니 개인이 변해야 한다는 자기개발 논리의 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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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하버드대 교수인 심리학자 스티븐 핑거..

기대가 없으면 실망이 없다 또는 철저한 비관에거 출발하면 낙관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내 지론과도 통해 무척이나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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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부장판사, 88학번이 쓴 글이다. 판사가 쓴 글은 처음읽어 천천히 읽어내려갔다.특이한 제목도 나의 주의를 끌었고, 너무 복잡하고 화려한 단어들로 적히지 않아 일단 읽기가 용이 하다. 가끔씩 나오는 개탄도 이해가 되고, 진솔한 느낌도 드는 산문이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아는 것도 많은듯하고..

부럽다. 자기의 느낌을 이렇게 전문 작가가 아니어도 글로 표현할 수 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