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감' 하지만 잠시 후에 이건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는 생각에 '집으로 감'을 X로 지우고 그냥 '돌아감'이라고 썼다 "
...아주 섬세한 표현으로 독신녀 소설가 이디스의 몇일의 호텔뒤락에서의 생활을 표현했다. 결혼식을 캔슬하고 정리차 간 여행. 그곳에 숙박온 오랜 고객들의 정적인 생활모습. 남자. 괌심사(쇼핑). 또 받은 청혼. 유부남과의 관계를 정리라고자 새벽에 전보를 보내려 나가단 본 청혼자의 외도. 결국 자기 삶은 그 장소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부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