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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책.❤️에이미와 이저벨 ㅡ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로버트슨 선생이 타운을 떠난 그 여름은 몹시 무더웠고 강물은 한동안 죽은 듯 보였다." "
"'에이미'. 이날의 쌀쌀한 황금빛 대기를 추억하면서"
.... 30대의 싱글맘과 그 딸은 잔잔한 삶의 흘러가는 이야기. 새오운 곳에 정착해가는 엄격하기만 엄마와 순진한 딸이 고등학교선생과 사랑에 빠지면서 둘 사이는 위기를 맞지만..
결국 엄마가 그 과거를(딸은 아버지의 절친과의 한번의 관계에거 생긴 불윤)이었고 그 책임을 17설에 지면서 홀로 키워나온것을 밝히는 순간이루 회복되어간다.
가끔이렇게 너무도 감추고 싶은 과거를 숨기기위함에서 놓았을때 마음의 자유를 얻는 듯...
처음 읽은 작가인데 그 문체와 이야기의 흐름이 맘에 든다. 다른 책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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