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사람이 사라졌고, 이제 세상엔 아무도 없다.
"나의 이웃들은 간이 크다."
...
"내가 무한으로 듣는 노래는 뱅상 들레름의 <자기 앞의 생 >이다."
철도지기 였다가 묘지지기된 여자의 이야기. 고아로 한남자를 만나 무심람에 설다 아이를 하나 넣는데 7살에 잃는다. 그 이후 감정을 마음을 닫고 모든이에게, 특히 죽은이들에게 정성을 다하며 묘지지기로 살아간다. 아이의 죽음의 비밀을 알게되고..사이사이 만나는 소중한 이들에게 감정의 치유를 받아가며 살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 이다. 오랜만에 맘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갖게 된 이야기다.
*책. 이 안에 당신의 수명이 들어 있습니다 -니키 얼릭 (1) | 2024.06.07 |
---|---|
책. 가벼운 마음ㅡ크리스티앙 보뱅 (0) | 2024.05.25 |
책. 모스트 원티드 맨 A Most Wanted Man /존 르 카레 (0) | 2024.03.02 |
책. 죽음은 이제 나의 이웃ㅡ 콜린 덱스터 저 (0) | 2024.02.21 |
책. 사라진 여자들 ㅡ메리 쿠비카 저 (0) | 202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