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내린 진눈께비는 매화 나무 가지에 앉았다가 촉촉한 흔적을 남기고 사라졌다."
...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소양리 하늘에 새하얀 달이 그림처럼 걸려 있었다."
....소양리 북스 키친..유진. 소양리라는 시골에 책방 겸 스테이장소를 오픈한 후 방문자의 사연을 짧은 단막극처럼 이어가며 적어내려간 휴식 공간. 잔잔한 인간미가 넘치는 장소처럼 보여서 진짜 존재한다면 한번 가보고 싶다.
...답답한 마음에 훌쩍 떠나 오로지 혼자만이 쉴 수 있는 곳. 그런 장소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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