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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가 11월에 세상을 떠나고 벌써 육 개월이 흘렀다."
....
"스위트 애프터의 진한 향은 오래, 아주 오래간다고 애처가 트루러브 씨가 가르쳐 줬다."
외로운 사람들이 모여 가족을 이루며 잔잔히 살아가는 모습응 그린 서정 소설.
아내가 죽고 무덤을 매일찾아가 점심을 먹으며 그곳에 점심에 오는 고등학생 매디(임신)와 만나고. 옆집의 80세 친구인 할머니도 약혹자의 죽음으로 아서의 집으로 들너와 음식 담당을 하면서 살기 시작한다.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담담히 받아들여 병원의 치료를 하지않고 제2의 가족의 보살핌에 조용히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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