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차에서 내려 시나가와 역의 지하통로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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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메아리만 울려 퍼진다.뒤섞이는 언어들의 메아리만"
...한국계 스위스인인 딸이 일본에 파친코가게를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집에 방문을 왔다. 그곳에서 한국말을 잊고 일본어로 이야기하면서 50년만의 처음 조부모를 데리고 한국방문을 계획. 결국 북에서 온 그들은 일본을 못떠나고 손녀 혼자 배에 오른다.
언어의 부재, 고향에 대한 기대와 원망감, 너무 오래세월이 그들을 굳게 만들었나. 천천히 잊어가는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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