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인 것을...since 2017.10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책.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_마르셀 프루스트 "오래 전부터 나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왔다." ... "적이나 나에게 작품을 완성시킬 만한 오랜 시간이 남아 있다면, 우선 거기에 (괴물과 비슷한 인간으로 만들지도 모르지만), 공간속에 한정된 자리가 아니라, 아주 큰 자리, 그와 반대로 한량없이 연장된 자리-세월 속에 던져진 거인들처럼, 여러 시기 사이의 거리가 아무리 멀고 큰들, 수많은 나날이 차례차례 와서 자리잡는 여러 시기에 동시에 닿기 때문에 -'시간 (temps)안에 차지하는 인간을 그려 보련다. " 어렵다... 이 작품이 읽기 힘든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인데 첫번째는 문장이 미친듯이 길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분량이 많다[3]는 점이며 세번째이자 특히 가장 괴로운 점은 수..

책, 솔리튜드 2022. 10. 19. 08:52

2019년 12월 9일 월요일 책.허영의 시장 I,2_윌리엄 M.새커리 "우리의 세기가 아직 십 대를 누리던 시절,6월의 어느 화창한 아침,치즈윅 몰에 위치한 핑커턴 여헉교의 거대한 철문 앞으로 커다란 자가용 마차 한 대가 달려오고 있었다. "

책, 솔리튜드 2022. 10. 19. 08:50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책.레스_앤드루 숀 그리어 "내가 앉아 있는 곳에서는 아서 레스의 이야기가 그리 나쁘지 않다." .... "그 질문에 답할 시간은 오래전에 지나가 버렸는데- 당신이,늙은 아서가,오랜 사랑이,현관에 어린 실루엣을 올려다보는 당신이 보이는데-내가 뭘 원하냐고?사람들이 원했던 길을, 그럭저럭 쓸만한 남자를, 편하게 빠져서 갈 길을 선택한 이후에-나를 본 당신의 눈이 놀라서 휘둥그레진다-그 모든 걸 손안에 쥐었다가 거부한 지금에, 이 삶에서 내가 원하는 게 뭐냐고? 나는 말한다."레스!"

책, 솔리튜드 2022. 10. 19. 08:50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책.마인드 리더_크리스토퍼 판즈워스 『마인드 리더』 "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걸 읽을 수 있다. " ..... "친구 집에 놀러왔으니까 금방 가면 안 돼요." 정말 축복일까 저주일까..남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고통도 일부 감수해야하니..주인공의 안락처는 사람이 전혀없는 무인도라니...

책, 솔리튜드 2022. 10. 19. 08:48

책.💙 센서스_제시 볼 "녹슬어 회색이 된차에 삽을 기대 세우려 돌아서다 내 손으로 판 무덤속을 내려다 보았다." ..... "그리고 그 참된 센서스는 가져가지 않고서는 결코 주지 않는 이 땅,입으로 물어 뜯고 이빨로 내 뱉는 이 땅의 잔혹한 욕지기를 훌쩍 초월하는 그 무언가가 되리라."

책, 솔리튜드 2022. 10. 19. 08:48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책.💙 더 걸스_에마 클라인 "웃음소리가 나서 쳐다보았는데,소켜들때문에 계속 보게 되었다." .... "우리가 낯선 사람에게 미소를 짓듯이, 알지 못하큰 누군가에게" ....깊은 자신의 마음의 소리와 대화를 하는 주인공 여자의 소리다. 14살.가출.소녀.부랑아들 모임주의 한 여자,수잔,에게 마음이 뺏긴 주인공 소녀. 몸도 구 무엇도 중요치 않고 맹목적을 한 여자,스트립걸 출신, 에게 모든걸 의지하고 싶은게 가능할까.

책, 솔리튜드 2022. 10. 19. 08:48

2019년 9월 3일 화요일 책.💙💙💙뇌 인간을 읽다._마이클 코벌리스 ..... 언어가 원래 손짓을 기반! 인간은 말보다 손 언어가 먼저 발달. 동물중 인간외 가장많은 언어 표현은 새. (네안데르타인, 참팬치등 손언어 익숙) 점점 손을 더쓰게 되고 그 기능이 입을 이전.>>현재는 이를 후퇴하는 모습,노트북,셀폰등 손으로 의사전달.. 인간의 뇌의 주의 통제방식은 비대칭적이다! 왼쪽뇌는 오른쪽에 주의를 기울이고 왼쪽뇌는 오른쪽. 공감각자. 인간의 10분의 1이 가지는 능력. 글짜나 숫자, 요일을 보면 어떤 색깔이 연상됨.

책, 솔리튜드 2022. 10. 19. 08:47

2019년 8월 28일 수요일 책. 💙내 젊은 날의 숲_김훈 " 아버지는 작년 9월에 이감되었다. " ..... "나는 서울을 향해 엑셀을 밟았다." ....묵뜩뜩한 성격의 세밀화가 주인공. 지방공무원인 아버지의 비리로 감옥,그사이 북방경계선 근처의 수목원으로 임시직. 중위를 만남. 수목원의 나무, 꽃, 등을 정밀하게 그려 제출. 그 숯에 대한 자세한 느깜을 표현하는 기술이 대단하다. 작가 "김훈" 무체색의 책을 조용히 묵묵히 열심이 채워나간다 .

책, 솔리튜드 2022. 10. 19. 08:46